웰컴 투 수근스쿨 캡처
수근스쿨 선생님과 학생들이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수근스쿨 12명 전교생이 입학을 마친 뒤 이수근, 임우일, 미주 선생님은 정식으로 인사를 하기 위해 교실로 들어섰다. 학생들 앞에 서기에 앞서 이수근은 “아이들은 우리를 아무도 모른다”를 당부시켰다.
화려한 몸개그 필모그래피 영상 공개와 함께 이수근 교장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이수근은 “저거 말고도 좋은 게 많았을 텐데”라고 중얼거리며 영상 속 통아저씨 춤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단상으로 나섰다.
이수근이 눈을 치켜뜨고 통아저씨 춤을 추기 시작하자 어르신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워했다. 반면 아이들은 미동도 없이 턱을 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상황을 이해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 수습을 위해 미주가 나섰다. 아이돌 활동 시절 무대 영상이 나오자 미주는 “선생님이에요!”라면서 그 시절 러블리즈로 돌아가 현란한 무대 퍼포먼스를 뽐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임우일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개인기를 선보였다. 임우일의 개그에 취향저격 당한 아이가 웃음을 터트렸고 그제야 긴장이 풀어진 이수근은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교실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선생님들에 이어 학생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애착 물건들을 소개하면서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함께 전했다. 자기소개 후에는 짝꿍 정하기 시작이 이어졌고 제법 가까워진 수근스쿨 학우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 즐기며 점점 깊이 있는 우정을 쌓았다.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은 70살 나이 차가 나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모여 수업하며 세대 공감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린다. 교장 이수근을 중심으로 가수 미주, 개그맨 임우일이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12명의 특별한 학생들과 함께 세대차를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과정이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