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수근스쿨 캡처
이수근이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웃음 포인트 세대 차 벽에 부딪혔다.
6명의 아이들이 입학을 모두 마치자 평균연령 79세 어르신 학생들이 등장했다. 먼저 교실에 착석한 아이들은 “학생 맞아?”라고 반응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등장을 놀랜 눈빛으로 쳐다봤다.
경북 의성은 인구 소멸 지역 중 하나로, 수근 스쿨에 입학한 아이들은 전교생이 5명이 채 되지 않는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어울릴 또래 친구가 부족한 아이들 중 입학을 원하는 아이들로 선발됐다.
어르신들은 이웃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교류가 적어지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점이 두렵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입학을 결정하게 됐다는 계기를 밝혔다.
전교생이 입학을 무사히 마치자 이수근, 임우일, 미주 선생님은 정식으로 인사를 하기 위해 교실로 들어섰다. 학생들 앞에 서기에 앞서 이수근은 “아이들은 우리를 아무도 모른다”를 당부시켰다.
화려한 몸개그 필모그래피 영상 공개와 함께 이수근 교장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이수근은 “저거 말고도 좋은 게 많았을 텐데”라고 중얼거리며 영상 속 통아저씨 춤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단상으로 나섰다.
이수근이 눈을 치켜뜨고 통아저씨 춤을 추기 시작하자 어르신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워했다. 반면 아이들은 미동도 없이 턱을 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상황을 이해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은 70살 나이 차가 나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모여 수업하며 세대 공감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린다. 교장 이수근을 중심으로 가수 미주, 개그맨 임우일이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12명의 특별한 학생들과 함께 세대차를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과정이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