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수근스쿨 캡처
이수근이 세대를 초월하는 추억 쌓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북 의성에 위치한 특별한 학교에 이수근이 교장으로 임명했다. 선생으로 첫 출근한 개그맨 임우일과 가수 미주는 학교가 위치해 있는 마을 입구에서 이수근을 기다리며 고즈넉한 시골 풍경 감상에 빠져들었다.
학교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이수근은 두 사람을 태운 뒤 마을을 지나 학교가 위치한 장소로 향했다. “마을이 너무 예쁘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된다”라며 바깥 구경에 빠져 있던 미주와 임우일은 “학교가 너무 깊숙한 데 있는 것 아니냐”라며 쉬이 나타나지 않는 학교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수근 스쿨은 읍에서 30분이나 산길을 더 들어가서야 모습을 드러낼 만큼 깊은 산속에 자리해 있었다. 서당을 연상케 하는 교실을 둘러보던 미주는 “12명의 학생이 오나 보다”를 12개의 책상과 자리를 보고 유추했다.
학생들을 맞이하기에 앞서 선생님들은 학생기록부를 먼저 살폈다. 이름을 천천히 둘러보던 이수근은 ‘황영출’, ‘옥순’ 등 요즘 아이답지 않은 작명 센스에 웃음을 터트리며 학생들의 등교를 기대했다.
가장 먼저 7세 또래 남녀 아이 세 명이 등교를 마쳤다. 긴장된 표정으로 등교하는 아이들만큼이나 선생님들도 긴장된 자세로 아이들을 맞으며 어색하지만 기분 좋은 설렘이 담긴 첫인사를 나눴다.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은 70살 나이 차가 나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모여 수업하며 세대 공감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린다. 교장 이수근을 중심으로 가수 미주, 개그맨 임우일이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12명의 특별한 학생들과 함께 세대차를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과정이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