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16개월 하루의 놀라운 야구 실력이 공개됐다.
거실 축구를 즐기며 슛은 물론 패스도 척척 해내는 하루에 심형탁은 “이제 정말 잘 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칭찬이 끝나기도 전에 하루는 공 위로 넘어졌고, 심형탁은 엎드린 채로 공을 끌어안고 있는 하루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야구에 도전한 하루는 심형탁이 건넨 야구 배트를 덥석 잡은 뒤 공을 향해 스윙을 시도했다. “아직 야구는 이르다”라고 예상했던 MC들은 거침없는 하루의 스윙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형탁이 다시 한번 야구 공을 건넸고 하루는 더 정확한 스윙 포즈를 선보이며 체육 영재 다운 면모를 뽐냈다. 하루는 심형탁이 던져주는 공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공을 쥐고 있다가 놓은 뒤 배트를 휘두르는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하루가 심형탁과 함께 경복궁 나들이에 나섰다. 아름다운 경복궁 풍경에 반한 하루는 다리에 멈춰 선 채 한참을 물멍하며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한 걸음을 못 걷네. 이게 그렇게 좋아?”라며 물멍에 빠진 하루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근정전에 도착한 하루는 제법 근엄한 걸음걸이로 산책을 즐겼다. 품계석을 발견한 심형탁은 근정전 쪽에 가까운 품계석 쪽으로 이동했고 “더 앞으로 가야지 성공할 수 있어”라며 하루를 유인했다.
하루를 출세시키기 위한 심형탁의 노력은 금세 허사로 돌아갔다. 하루는 품계석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주변에 물 웅덩이를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