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공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황치열이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커피를 주문할 때 짧게 명사만 말해야 사투리를 들키지 않는다고 설명하는 황치열에게 김영희는 “인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황치열은 “단어는 짧게, 끝은 길게 흐려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옷 가게에서 큰 치수의 옷을 주문하는 시범을 보였다.
말자 할매 김영희의 인정을 받아낸 황치열은 “경상도 분들은 많이 공감할 텐데”라며 방청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여러 방청객이 손을 드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황치열은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외국인이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에 놀라며 마이크를 건넸다.
외국인은 “대구 출신이다”라며 유창한 경상도 억양을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치열은 “이 분이 대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한국인 같은 대만인과 미국인 같은 대구인 사이에 자리한 인연에 감탄했다.
이어 황치열은 콘서트를 준비하며 관객들에게 보여줄 새로운 퍼포먼스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바로 고민 해결에 나선 김영희와 정범균은 과거 황치열이 선보였던 파격적인 ‘성인식’ 퍼포먼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언급하며 시범을 요청했다.
황치열은 “남자분들이 싫어한다”라며 어떻게든 성인식 퍼포먼스를 피할 요령을 부렸다. 하지만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우렁차게 응원하는 남성팬에 못 이겨 결국 성인식 댄스를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그 밖에도 황치열은 ‘캐치 캐치’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임재범, 조용필, 윤민수 모창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으로 믿고 보는 예능감을 뽐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