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캐스팅
‘사랑이 온다’가 깊이와 무게를 더할 베테랑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사랑이 온다’는 앞서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배윤규, 정보민, 이주연, 민진웅 등 대세 배우들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 뒤를 이어 배우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들이 합류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권해효는 패션회사 회장 장훈태 역을 맡았다. 장훈태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나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아내와 사별 후 잠시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 이후 가정부로 들어온 고윤희(윤유선 분)를 만나 재혼하며 안정을 되찾는다. 특히 그는 하나뿐인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지극한 ‘딸바보’이자 다정한 사랑꾼이다.
윤유선은 한규림(안희연 분), 한규영(박유나 분), 한규오(배윤규 분)의 친모 고윤희로 분한다. 고윤희는 과거 남편이었던 한석중(류승수 분)의 일방적인 요구로 자식들을 두고 집을 나와야 했던 아픈 과거사를 지녔다. 이후 장훈태의 집 가정부로 지내다 그와 재혼해 새로운 행복을 찾았지만, 여전히 두고 온 세 자녀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간다.
류승수는 한씨 집안의 철부지 아버지 한석중 역을 맡았다. 한석중은 호감형 외모를 지녔지만, 사고 치기를 일삼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기보다 도망치기 바쁜 대책 없는 인물이다.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 가정을 꾸렸지만 재혼한 아내마저 집을 나간 뒤 빈털터리가 됐음에도 여전히 ‘한 방’을 꿈꾼다.
진경은 김무진(하석진 분)의 엄마 홍옥선으로 변신한다. 홍옥선은 대기업 수장의 냉철함과 하나뿐인 아들에게는 한없이 애틋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녀는 환경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아들을 반대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지만, 남몰래 아들 김무진을 그리워하며 언제든 따뜻하게 안아줄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뭉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