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갑자기 성사된 훌라 댄스 공연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이 제시한 가이드에 따라 갱년기 여부를 체크하던 중, 김영희가 갱년기가 의심되는 방청객을 발견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희가 “어떻게 갱년기가 왔다는 생각이 드는지?”를 질문하자 남성 방청객은 “일찍 자고 싶다”라며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불면증을 연상케 했다.
이에 김영희는 “오늘은 몇 시에 잘 예정인지?”를 물었다. 방청객이 “10시”라고 답하자 김영희는 “우리 애도 11시에 잔다”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갱년기 고민을 하나 해결한 방청객과 동행한 아내가 삶의 재미를 못 느낀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남편이 10시만 되면 일찍 자서 그렇다”라며 단번에 문제점을 찾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훌라 댄스로 갱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는 방청객의 사연이 공개됐다. 머리에 목과 머리에 꽃목걸이와 화관을 두른 방청객들의 등장에 김영희는 “여기는 왜 꽃밭이야?”라고 당황했다.
하와이 훌라 댄스 공연을 마치고 바로 말자쇼를 찾았다고 밝힌 방청객은 “아내가 훌라 댄스를 춰서 따라다니면서 조금씩 배우다 보니 운동도 되고 좋다”라며 갱년기 극복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렇다면 한 번 보여달라”라며 방청객에게 즉석 훌라 댄스 공연을 요청했다. 홀로 무대에 오른 남편을 위해 아내는 “직접 훌라 댄스 노래를 불러 주겠다”라며 마이크를 잡았고 이에 MC 정범균은 “이 집은 갱년기가 올 시간이 없겠다”라며 남다른 열정에 감탄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