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13일(토) 방송된 760회 ‘불후의 명곡’은 ‘2026 꿈★은 이루어진다’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은 알리, 마이티마우스, 김장훈X강균성, 윤성, 리베란테가 출격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불후’표 열정의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월드컵 레전드’ 김태영 감독, 구자철 위원이 스페셜MC로 등판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월드컵 주역들의 신청곡으로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포문을 연 무대는 알리가 선보이는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인 ‘This Is Me’였다. 이 곡을 신청한 ‘2018 월드컵 빛현우’ 조현우 선수는 “힘든 순간에도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응원 소리와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한 번 더 몸을 던질 수 있었다. 그래서 두려움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는 메시지가 힘이 되는 이 노래를 선곡했다”라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알리는 ‘불후’ 최다 우승자다운 압도적 가창력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원곡의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했다.
다음 순서는 김태영 감독의 신청곡인 클론의 ‘월드컵 송’을 선보인 마이티마우스였다. 김태영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때 이 노래를 듣고 당시에 사명감을 가졌었다. 선배들이 했던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이 후배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신청했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티마우스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마이티마우스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월드컵 응원 현장을 방불케 하는 떼창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축제의 무대를 완성했다.
세 번째로 김장훈X강균성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신청곡인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무대에 올랐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 노래를 들으면 선수들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는지 떠오를 것 같다. 지금까지의 훈련을 믿고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장훈X강균성은 공연의 대가답게 오프닝부터 관객들과 환호성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관객들의 떼창이 어우러져 현장을 거대한 응원전으로 만들었다.
네 번째 순서는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준비한 윤성이었다. 신청자인 ‘2002년 월드컵 주역’ 박항서 감독은 “당시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국민 여러분의 함성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 노래 가사처럼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윤성은 21년 차 로커답게 시작부터 쫙 뻗어나가는 청아한 목소리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후반부에서 모든 감정선을 폭발시키는 윤성의 폭발적인 고음과 모두가 하나 되는 코러스가 더해지면서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그 시절 월드컵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무대였다. 김태영 감독과 구자철 위원은 무대 중간 눈물을 흘리기도. 구자철은 “현장에서 듣는 게 몇 배의 전율이 더 올라오는 것 같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세 번째 대결에서 윤성이 알리의 3연승을 저지하며 1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마지막 무대는 리베란테가 구자철 위원이 신청한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로 무대에 올랐다. 구자철 위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목표를 챔피언으로 잡아보자는 의미도 있고, 팬의 입장에서 응원만큼은 세계 챔피언이 되자는 의미에서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영 감독은 “가장 힘들 때 응원의 목소리가 선수 저 자신을 뛰게 만들었다. 이번 월드컵도 국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더했다. 리베란테는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압도적 하모니로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윤성이 ‘월드컵 레전드’ 김태영 감독, 구자철 위원을 눈물 쏟게 한 ‘손에 손잡고’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특집의 피날레는 스페셜MC 김태영 감독, 구자철 위원과 알리, 마이티마우스, 김장훈X강균성, 윤성, 리베란테가 함께 꾸미는 양희은의 ‘상록수’ 무대였다. 출연진들 모두의 진심이 담긴 노래가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국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에 ‘불후의 명곡-2026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은 월드컵의 응원 열기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다섯 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부터 가슴 벅찼던 월드컵의 추억 등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스페셜MC 김태영 감독, 구자철 위원이 전 국민을 울렸던 월드컵 시절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