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의 ‘오! 삼광빌라!’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포근함이 물씬 느껴지는 삼광빌라 식구들과의 훈훈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귀여운 커플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시은과 려운의 러블리 케미도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36회에서는 삼광빌라에서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차바른과 이라훈(려운 분)이 중고 푸드트럭을 인수할 기회를 얻어 계약을 하러 갔다가 계약을 만류하는 박필홍(엄효섭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훈과 바른의 부탁으로 계약을 도와주러 왔던 빛채운(진기주 분)은 박필홍을 보게 되고, 그를 쫓아가 자신의 동생에게까지 사기를 치려고 했냐며, 아빠는 필요 없으니 소식도 알 수 없는 먼 곳으로 사라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얽히고설킨 오해 속에서 펼쳐지는 가족애, 사랑 이야기 속에서 매력 넘치는 직진녀 김시은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내려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