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베르토-럭키-작가 조승연이 북폐소생 프로젝트 ‘비움과 채움 <북유럽>’에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삼총사 책장회담’을 펼친다.
KBS 2TV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가 인생책을 기부받아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나눔 문화 토크쇼’다. 셀럽의 집에 잠들어 있던 책을 도서관이 필요한 곳에 기부, 자원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것. ‘북유럽’의 ‘선한 영향력’이 모이는 첫 번째 도서관은 강원도 인제군에 지어질 예정이다.
23일(토)에 방송될 ‘북유럽’ 7회에서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환상의 인생 찐친’이 된 알베르토-럭키-작가 조승연이 ‘글로벌 인생책’ 토크를 털어놓는다.
조승연의 글로벌 서재에 모인 세 사람은 이탈리아식 오징어 순대와 인도의 전통 음료 라씨(lassi)를 웰컴 푸드로 준비,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특히 알베르토는 2016년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에 이탈리아를 알린 공로로 인해 수여 받은 국가 공로 훈장과 ‘기사’ 작위를 공개, 송은이-김숙-김중혁-유세윤 등 네 명의 북텔리어들을 놀라게 했다.
소문난 독서광인 조승연은 마치 세계 골동품 가게를 방불케 하는 집을 소개한데 이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어, 라오스어 등 각국의 장르불문 원서가 가득 차 있는 책장으로 ‘독서 끝판왕’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제작진 측은 “알베르토-럭키-작가 조승연은 각각 육아 철학, 한국 사랑, 인문학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인생책을 공개해 독서의 재미를 드높였다”며 “책을 통해 이탈리아, 인도,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듯한 훈훈한 힐링을 선사하게 될 ‘삼총사 책장회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