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 캡처
성태훈이 꿈에 그리던 본사 복귀에 성공했다.
성태훈(박성웅)이 최이사(민성욱)의 비리가 담긴 녹취록을 제출했지만 배상무(배기범)는 “제 3공장은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야”를 강조하며, 불명확한 의심만으로 일을 그르칠 수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숨 돌린 최이사는 “배추 모종 부적합 검토서에 빨리 사인이나 하세요”라며 성태훈을 압박했고, 배상무도 “내일 이사회에 부적합 서류부터 사인해서 가져와”를 재촉했다.
최이사가 부적합 판정을 직접 유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태훈은 연리리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성태훈과 주민들은 최이사를 몰아붙여 배상무가 인정할 만한 물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이사회에 출석한 성태훈은 연리리 땅에서 직접 키운 배추를 보여줬고, 최이사의 비리를 고발하며 연리리 주민들에게 부당하게 확보한 땅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리리에 세워질 예정이었던 맛스토리 제 3공장 프로젝트는 중단됐다. 성태훈은 프로젝트 중단 건에 대해 배상무에게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이에 배상무는 “나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누누이 말했을 텐데”라며 회사의 이익을 좀먹던 최이사 문제를 해결해 준 성태훈의 공을 치하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는 갑작스럽게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발령 난 성태훈(박성웅 분)과 가족들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진한 인간미와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