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 캡처
성태훈이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최이사를 무너뜨릴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성태훈(박성웅)에게 뒤통수를 맞은 최이사(민성욱)는 “성 부장, 당신 이거 책임질 수 있어?”라며 소리쳤다. 성태훈은 침착한 태도로 이면 계약을 제안하고 뒷돈 거래를 제안한 최이사의 녹취록을 재생했고, “책임은 최이사 당신이 져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상황을 파악한 최이사는 “나를 범죄자로 몰아가려고 하네?”라고 반응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고 “이게 무슨 증거가 되지?”라며 발뺌을 시도해 성태훈과 임주형을 당황시켰다.
배상무(배기범)는 “배임 행위로 문제가 되겠지만 증거가 부족해”라며 성태훈이 제출한 녹취록으로 최이사를 무너뜨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성태훈은 불만을 제기했지만 배상무는 “제 3공장은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야”를 강조하며, 불명확한 의심만으로 일을 그르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숨 돌린 최이사는 “배추 모종 부적합 검토서에 빨리 사인이나 하세요”라며 성태훈을 압박했고, 배상무도 “내일 이사회에 부적합 서류부터 사인해서 가져와”를 재촉했다.
최이사가 부적합 판정을 직접 유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태훈은 연리리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성태훈과 주민들은 최이사를 몰아붙여 배상무가 인정할 만한 물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는 갑작스럽게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발령 난 성태훈(박성웅 분)과 가족들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진한 인간미와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