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캡처
박현준이 박민준에게 클로이와 결혼을 통보했다.
클로이(남상지)와 박현준(강다빈)을 급하게 호출한 오정란(김희정)은 “독점 개발 사업 후계 문제가 달렸어. 김명희가 방해하기 전에 빨리 결혼해”라며 결혼을 서둘렀다.
이에 클로이는 “저는 처음부터 서두르고 싶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아델가의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라며 오정란의 장단에 분위기를 맞춘다. 이에 오정란은 “어쩜 맞는 말만 하네? 기억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가 내 스타일이야”라며 화색을 감추지 못했다.
만족한 오정란이 자리를 비우자 박현준은 이번 결혼에 걸린 조건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 박현준은 “결혼식 올리고 독점 개발권 사업 본격화되면 내가 회장 자리 앉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버지 죄를 고발하고 곧바로 회장 자리를 넘겨줄게”를 클로이에게 약속했다. 클로이는 “결혼을 시작으로 회장 자리를 차지할 힘과 자격을 갖출 거야”를 다짐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출발을 알렸다.
혼란 속에서 방황하던 박민준은 박현준과 함께 있는 클로이와 마주친다. 박현준은 “이번 주말에 클로이랑 나 결혼해”라는 소식을 알렸고 이에 박민준은 큰 충격을 받는다.
김명희(박진희)는 일부러 오정란을 도발해 클로이와 박현준의 결혼을 서두르게 했다는 사실을 박민준에게 알렸다. 이어 오정란의 감시를 피하려면 결혼식이 좋은 기회이며 박태호(최재성) 회장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연대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