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9일 방영된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의 생로병사를 다뤘다.
스페셜 게스트로 개그맨 안일권과 I.O.I 최유정이 출연했다. 복싱 콘텐츠를 다루는 안일권은 “MC 중에서 복싱을 배운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라는 정보를 흘렸다. 이에 의사 이낙준이 “중학교 때 잠깐 배운 적이 있다”라는 경력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세계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무하마드 알리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그는 데뷔 당시 헤비급에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경기 스타일로 인해 대중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에 알리는 챔피언 매치업에 욕심을 냈다. 알리가 목표로 삼았던 소니 리스턴은 36전 3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던 전설의 챔피언으로 마피아와 연루되었다는 소문뿐만 아니라 교도소에도 수차례 수감되며 당대 선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꼽혔다.
하지만 신인이었던 알리가 원한다고 해서 경기가 성사되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알리는 챔피언과 경기하기 위해 캄캄한 새벽 리스턴의 집 앞을 찾아갔고, 품에서 확성기를 꺼내 “크고 못생긴 곰아! 내가 너를 끝내줄 테니 나와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이후로도 알리는 곰 덫까지 가져와 리스턴을 쫓아다니며 조롱하고 욕하는 전략을 유지했고, 결국 신문에 알리와 리스턴의 이야기가 보도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 않아 알리와 리스턴의 경기가 성사됐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