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영이 KBS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결국 미래(연우 분)가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말았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배우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미래엄마로 나온 서지영은 자살시도를 해 병원에 실려 온 미래를 두고 재하(이제연 분)에게 어차피 죽을 생각이 없었고 단지 미국으로 떠나기 싫어서 한 행동일 뿐이라고 별일 아닌 듯이 말해 미래의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한편, 2021년 개봉예정인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주연 황정민 현빈)에서도 배우 서지영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