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심수봉이 조카손주 손태진을 모태솔로로 의심했다.
즉석에서 펼쳐진 손태진과 진원의 듀엣 무대를 감상한 출연진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정말 비슷하다”, “성대도 닮았다”라며 감탄했다. 손태진은 “진원이 성악을 나에게 배웠다”라며 유난히 목소리가 비슷한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은 무려 5시간 동안 손을 멈추지 않고 김밥 도시락 제작에 매달렸다. 끊임없이 재료를 손질하고 김밥을 말아내는 모습은 마치 공장을 방불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놀라움을 드러냈다.
아슬아슬하게 시간내에 맞춰 도시락을 완성한 손태진은 50인분의 조공품을 들고 심수봉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심수봉은 손태진을 보자마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도시락 말고 용돈을 주지”라는 농담을 건네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손태진의 연어김밥을 맛 본 심수봉은 “조금 짜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 이어 “결혼은 왜 안하니? 연애는 해봤어?”라는 돌직구 화법으로 조카손주의 연애사를 캐물었다.
심수봉은 최근 자신이 선물한 노래를 부르지 않는 손태진에게 “내가 준 노래는 왜 안 불러?”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출연진들은 최근 직접 만든 곡을 후배 가수들에게 선물해 화제를 모았던 심수봉이 선물한 곡을 조카손주 손태진이 부르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해명을 요했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던 걸로 밝혀졌다. 심수봉은 “곡을 줬지만 가족 먼저 챙긴다는 오해가 있을까 봐 마침 곡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송가인에게 먼저 줬다”라고 설명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심수봉의 매운맛 토크에 손태진은 진땀을 뺐고, 심수봉은 “내가 가기 전에 꼭 곡을 선물하겠다”라는 농담 섞인 약속으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입소문난 연예계 손맛 스타들이 편셰프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특별한 비법 레시피를 소개하는 관찰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