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배우 이엘리야와 의사 전홍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사랑의 찬가’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연인을 향한 그리움에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출연진의 마음을 울렸다. MC 장도연은 눈시울을 붉히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배경을 알고 들으니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라며 공감했다.
연인을 잃은 상실감 속에서 피아프는 술과 진통제, 모르핀에 의존했고 결국 반복적으로 의식을 잃는 상태에 이르렀다. 전홍재 교수는 이를 단순한 실신이 아닌 간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간성혼수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바흐와 베토벤의 뒤를 잇는 독일 음악사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의 삶이 조명됐다. 브람스가 14세 연상이었던 스승의 아내 클라라 슈만을 40년 넘게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사실이 소개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에 휩싸였다.
브람스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폭식으로 견뎌냈다. 날씬했던 20대의 브람스는 30대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했다. 사진으로 남은 브람스의 변화된 모습에 MC들은 “같은 사람인지 못 알아볼 정도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결했던 브람스가 즐겨 먹었던 메뉴들이 공개됐다. 그는 짜고 기름진 음식들을 즐겼고 이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4살 연하와의 연애가 가능하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엘리야는 조심스럽게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그런데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