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2일 방영된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브람스와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를 무너뜨린 간질환을 집중 조명했다.
MC 이찬원은 “수많은 상처를 홀로 견디게 만드는 병이 바로 간암”이라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전홍재 교수는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몸이 망가질 수 있다”라며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간암의 특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프랑스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 프랑스 국민 가수로 사랑받았던 피아프는 생의 마지막 순간의 정확한 장소와 시간이 알려지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피아프의 대표곡 ‘사랑의 찬가’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연인을 향한 그리움에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출연진의 마음을 울렸다. MC 장도연은 눈시울을 붉히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배경을 알고 들으니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라며 공감했다.
연인을 잃은 상실감 속에서 피아프는 술과 진통제, 모르핀에 의존했고 결국 반복적으로 의식을 잃는 상태에 이르렀다. 전홍재 교수는 이를 단순한 실신이 아닌 간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간성혼수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바흐와 베토벤의 뒤를 잇는 독일 음악사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의 삶이 조명됐다. 브람스가 14세 연상이었던 스승의 아내 클라라 슈만을 40년 넘게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사실이 소개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에 휩싸였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