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키 177cm 여성 방청객이 허경환에게 대시했다.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집착과 간섭이 심하다는 여성 방청객에게 김영희는 “집 앞에 나가지 말라고 했을 때 술 마셨는지? 친한 언니하고는 놀러 갔는지?”를 체크했다. 방청객은 남자친구가 하지 말라고 해도 친구와 지인들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남자는 떠나가면 그만이지만 우정은 영원하다”라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영희는 “친구도 떠난다”라는 팩폭으로 현실 조언을 날렸다. 생각이 많아진 방청객은 “맞는 것 같다”라고 반색했고 뒤를 돌아보며 먼 곳을 응시하는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멀찍이 떨어져 앉아 있는 친구를 발견한 방청객은 “나와 같이 앉기 싫다고 친구들이 뒤쪽 자리로 옮겨갔다”를 고발했다. 진지한 사연을 예상하고 있던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김영희는 “누구나 영원한 사람은 없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영희는 “다음 연애 상대를 찾는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의 색을 조금 줄이고 상대방에 맞춰가는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맞춤 조언을 조심스럽게 전하며 상처받지 않는 연애의 성공을 응원했다.
허경환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여성이 현장을 찾았다. 어머니와 동행한 여성은 “내 키가 177cm이라 허경환보다 커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가족들이 모두 키가 큰 편이라고 밝힌 여성은 “허경환이 우리 집에서 강아지 다음으로 크다”라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희는 “직접 가서 서 보자”라며 여성을 허경환 옆에 세웠다. 설렘이 유발되는 키 차이에 방청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허경환은 당황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