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손태진이 트로트버전 ‘사랑스러워’ 무대를 선보였다.
당구장과 PC방, 중식당까지 여러 업종에 도전했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박지현은 “목포에서 처음으로 PC방에 어두운 조명을 도입했고, 중식당을 할 때에는 쿠폰 시스템도 만들었다”라며 남다른 사업 감각을 뽐냈다.
특히 박지현은 가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아버지를 떠올리며 먹먹함을 더했다. 아들을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에게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는 박지현의 모습에 MC들은 진한 감동을 느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박지현은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는 절약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절약왕 김종국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소비 철학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독특한 케미를 뽐냈다.
손태진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 버전과 트로트 버전을 오가는 색다른 퍼포먼스에 MC들은 환호했고 김종국 역시 흐뭇한 표정으로 무대를 감상했다.
이어 손태진은 심수봉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심수봉이 자신의 이모할머니라고 밝히며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가깝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결혼 9개월 만에 손주가 생긴 조카 덕분에 할아버지 소리를 듣게 됐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할아버지라는 말이 어색해서 일부러 잘 안 만난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멋쩍어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