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021년 해당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다시 한번 수상자로 호명돼 통산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총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다시 한번 이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13년 동안 곁을 지켜주신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한다. ‘아리랑’(ARIRANG)을 비롯한 모든 곡들을 사랑해 주시고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AMA’에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은 ‘송 오브 더 서머’로 뽑혔다. 일곱 멤버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우리’다운 음악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저희가 믿었던 유일한 것은 계속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계속 헤엄쳐 나가자”라는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또한 시상식 공식 SNS에 발표된 수상자 명단 중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에도 이름을 올려 3관왕을 완성했다.
‘AMA’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으로부터 시작됐다. 23,24,27,28일 총 나흘간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개최 중인 월드투어에서 촬영한 ‘아리랑’의 수록곡 ‘Hooligan’ 무대가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6만여 관객이 들어찬 객석과 떼창, 다인원 댄서와 함께한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전 세계 ‘AMA’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