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남사친을 경계하는 커플의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실은 “정선희는 새벽에 언제라도 전화하면 뛰쳐나온다고 말해주고,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챙겨준다고 얘기하며 명절 때마다 고급 한우를 챙겨 보낸다”라는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경실은 “선희야, 한우 그만 보내도 돼”라며 감동의 영상편지를 띄운 뒤 “너무 먹어서 좀 지겨워”라는 농담 섞인 마무리로 살짝 가라앉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다시 유쾌하게 만들었다.
MC 정범균은 “이경실의 은인은 누구인지?”를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경실은 같은 동네에 사는 선우용녀를 언급했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지인에게 연락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데 그럴 때마다 불러내서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하는 게 도움이 된다”라며 선우용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자친구가 남사친을 너무 싫어하는 게 고민인 여성 방청객의 고민이 공개됐다. 대학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방청객은 친한 선생님 중에 남자들이 많아 남자친구가 좋아하지 않는다며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부담감이 생긴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나 같아도 불안할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은 방청객의 여성스러운 외모를 언급했다. 연애 기간 6개월을 확인한 김영희는 “아직 알아가는 단계이기에 불안한 감정도 당연하다”라며 믿음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소개팅을 나가면 이성적인 매력이 없다는 반응을 받은 남성이 1년여 만에 28kg을 감량했지만, 여전히 소개팅에서 똑같은 답변을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접수됐다.
사연자는 “어떻게 나를 외적으로 더 성장시켜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해결법을 찾았다. 15번의 소개팅 경험을 확인한 김영희는 “가서 도대체 뭘 하길래 이성적 매력이 없다는 거야?”라며 바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