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게스트 이경실이 정선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자랑 삼매경에 빠진 방청객을 마주한 김영희는 고민 상담에서 자랑 대회로 주제를 바꿨고 “더 자랑할 게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방청객은 “보험설계사 시험을 15번 만에 붙었다”를 기다렸다는 듯이 뽐내며 자랑거리를 추가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혼 유무를 묻는 질문에 여성 방청객은 “한 번 해봤다”라는 쿨한 답변으로 현장의 방청객들에게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두 번째 결혼을 준비 중인지?”를 자연스럽게 질문했고 방청객은 “가게 문 닫았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공감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실은 지난주 출연했던 정선희가 이경실의 도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언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남 앞에서 밝히기 쉽지 않은데 좋게 말해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선희는 새벽에 언제라도 전화하면 뛰쳐나온다고 말해주고,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챙겨준다고 얘기하며 명절 때마다 고급 한우를 챙겨 보낸다”라는 훈훈한 미담을 밝혔다.
이경실은 “선희야, 한우 그만 보내도 돼”라며 감동의 영상편지를 띄운 뒤 “너무 먹어서 좀 지겨워”라는 농담 섞인 마무리로 살짝 가라앉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다시 유쾌하게 만들었다.
MC 정범균은 “이경실의 은인은 누구인지?”를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경실은 같은 동네에 사는 선우용녀를 언급했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지인에게 연락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데 그럴 때마다 불러내서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하는 게 도움이 된다”라며 선우용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