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준현이 MC가 아닌 밴드로 불후 무대에 섰다.
23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26년 첫 번째 대기획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번 특집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2026년 첫 대기획으로, 지난 5월 4일(월) 6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을 무대로 꾸민 도심 속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간 ‘불후’는 ‘록 페스티벌 특집’, ‘로맨틱 홀리데이 in 의성 특집’, ‘경주 APEC 특집’ 등 대규모 야외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해 온 바 있다. 이에 ‘불후’ 표 도심 속 축제의 명성을 이을 다음 타자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이 출격했다.
세대불문 특급 라인업으로 아묻따밴드, 지누션, HoooW, 채연, 테이, 이찬원, STAYC, NCT WISH가 출격했다. 4, 5세대 대표 아이돌부터 추억을 소환하는 Y2K 레전드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한 만큼, 전 세대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쳤다. 무엇보다 아이돌계의 리빙 레전드 god의 유닛인 HoooW가 이번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역대급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김준현은 잠시 MC석을 비워 눈길을 잡았다. 신동엽은 "처음에 인사드릴 때는 김준현 씨까지 3명이서 인사를 드렸는데 지금 김준현 씨가 안 보여요. 이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라더니 "요즘 보니까 MC보다 음악 활동에 전념을 많이 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또 '열린음악회'까지 나왔어요. 이렇게 되면 진짜 본업이 좀 바뀐 게 아닌가 싶은데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준현은 밴드 무대에 함께 했다. 바로 아묻따밴드다. 홍경민(리더·베이스), 조영수(키보드),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결성한 밴드다.
이날 선곡 또한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대표곡 뿐만 아니라 서울을 주제로 한 특별한 노래들을 선곡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아묻따밴드는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시민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상담 타임을 갖는 등 소통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은 전설의 노래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설과 명곡 판정단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재해석된 곡은 2000곡이 넘고, 관객 수는 28만명 이상이다. 부동의 1위로 ‘토요 절대강자’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