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피날레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이광수가 극악무도한 빌런의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광수가 연기하는 박 이사는 금괴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성까지 벗어던진 채 폭주하는 인물로, 광기 어린 눈빛과 예측불가한 행동, 거침없는 액션까지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광수는 첫 회부터 집념이 폭주하는 차량 액션으로 강렬한 포문을 연 데 이어, 금괴의 행방을 쫓을수록 점점 광기에 잠식되어 가는 ‘박이사’의 변화를 섬뜩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5회에서 ‘차유진’(이설)을 ‘희주’로 착각한 채 벌인 충격적인 살인 장면은 소름을 유발하는 파격적인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일(수) 공개된 7회에서 이광수는 강렬한 아전투구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골드랜드>의 액션을 설계한 김성훈 감독은 이광수가 가진 특유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위압감을 활용해 본능적으로 뒤엉키는 난투극 속에서 ‘박이사’의 광기와 집요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또한 이 장면을 향해 “좁은 공간 안에서 1대 다수로 벌이는 난투극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3일 동안 공들여 촬영했다”며 “처음엔 합을 맞춘 대로 찍다가 나중에는 실제 싸움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했다”고 전해 현실감 있는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실감케 했다.
‘악인’ 그 자체가 된 이광수의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골드랜드>는 마지막 금괴의 주인이 밝혀질 9~10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