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 캡처
맛스토리에서 배급한 비료를 뿌린 밭이 곰팡이 피해를 입었다.
맛스토리에서 무료로 나눠준 비료를 뿌린 밭의 흙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당장 파종 시기가 닥친 주민들은 방역차를 부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성태훈(박성웅)은 “원인도 모르는 데 무턱대고 약부터 뿌리면 땅을 망칠 수 있어요”라며 격분한 주민들을 진정시켰고, 토양 샘플을 채취해 본사 연구실에 분석을 의뢰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출한 조미려(이수경)는 찜질방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혜선(남권아)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소식을 접한 아들 성지천(이진우)은 밤마다 임보미(최규리)를 집 밖으로 불러내 조미려의 안부를 물었다.
찜질방에서 조미려의 캐리어를 유모차로 착각해 가지고 온 이막래(차희)의 언니가 성태훈에게 짐을 돌려줬다. 조미려의 캐리어를 열어본 성태훈은 급하게 집을 나가느라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한 짐가방의 상태에 안쓰러움을 느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진 조미려는 캐리어를 핑계로 이막래의 집을 다녀오면서 아이들을 몰래 살펴보고 오겠다고 말했지만 남혜선은 “애들한테는 아빠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라며 눈치 없는 리액션을 보였다.
결국 조미려는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외출을 포기했다. 마침 임보미가 귀가했고 “만두 좋아하세요?”라며 조미려에게 직접 만든 손만두를 권했다. “웬 만두야?”라는 남혜선의 반응에 임보미는 “학교가 방학해서 남은 재료도 처리할 겸 만들어 봤어”라고 답하며 슬쩍 조미려의 눈치를 살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는 갑작스럽게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발령 난 성태훈(박성웅 분)과 가족들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진한 인간미와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