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박성준이 분석한 개그맨 지망생들의 관상풀이 결과가 폭소를 유발했다.
‘김태희’라는 이름 때문에 “왜 이름처럼 안 예쁘냐는 놀림을 많이 듣는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자에게 방청석 곳곳에서 “예쁘다!”, “더 예뻐요”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김영희는 “처음 본 사람들도 예쁘다고 하는데 놀림은 신경 쓸 필요 없다”라는 격려를 전했다.
사연자는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자신감을 찾았다. 김영희는 “본인의 이름이 나은지 ‘처남’이 나은지 골라봐라”라는 선택지를 줬고, 방청객은 고민도 없이 “김태희, 내 이름이 더 나은 것 같다”라는 답변을 선택했다.
역술가 박성준이 개그맨 지망생들의 관상풀이에 나섰다. 과거 말자쇼에 출연해 독특한 리액션으로 화제가 됐던 남성은 박성준을 상대로 “내가 개그맨이 될 상인가 관상가 양반?”이라며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박성준은 특유의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욕망이 과도하다”라는 표현으로 분석을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남성의 눈빛이 곽범과 닮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준은 첫 번째 개그맨 지망생과는 정반대의 텐션을 갖고 있는 남성과 마주했다. 그는 마치 졸고 있는 듯한 멍한 표정으로 박성준을 응시했고 박성준은 그런 그의 관상을 조용하게 살피며 묘한 대치 상황을 연출했다.
분석을 마친 박성준은 “이목구비가 중심을 잃고 흩어져 있다. 벌어진 입으로 재물이 새어나가기 쉽다”라며 돌직구에 가까운 솔직한 화법과 거침없는 해석을 이어갔고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