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공감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대호는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를 저격하며 “전현무가 집 나갔다 돌아온 탕아와 같은 아들이라면 나는 현재 곁을 지키는 아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희는 전현무보다 더 나은 점을 어필해 보라며 경쟁심을 부추겼다. 김대호는 “일단 어리다”라는 굵직한 한 마디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전현무가 철없는 아들 같은 이미지라면 나는 친근한 이웃이다”라며 추구미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욕심나는 예능을 묻는 질문에 김대호는 말자쇼를 꼽았다. 그는 “소원을 풀었다”라며 바라던 말자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멘트 막바지에는 “1박 2일도 꼭 한번 나가보고 싶은 예능이다”라며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냈다.
MC 정범균은 “내 자리를 노리는 줄 알고 나가라고 하려 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김영희는 “오프닝 때 대본을 보고 읽는데도 말을 더듬길래 교체하고 싶은 맘이 들었다”라며 김대호에게 정범균이 실수한 오프닝 멘트를 부탁했다.
김대호는 주저함 없이 단전부터 시원하게 끌어올린 목청과 발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홀린 듯 박수를 보내던 김영희는 “다음 주부터 녹음한 음성으로 내보내달라!”라는 간절한 요청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대호는 연애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제는 내 가족을 꾸려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라며 “연애를 안 한지 10년 정도 됐다”라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