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뮤직 시즌2
10일(일) 밤 11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추억의 명곡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 서른네 번째 주인공은 프로듀서 손무현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1990년대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뮤지션 손무현이 출연해, 그의 음악적 발자취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중학생 시절, 기타와의 첫 만남은 물론, 직접 작곡한 노래가 온 거리를 휩쓸 때의 기분부터 가수를 넘어 드라마·영화 음악 감독에 도전하기까지 손무현의 솔직담백한 음악 인생사가 펼쳐진다.
특히 손무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댄스 가수 김완선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그는 당시 파격적인 사운드로 평가 받았던 김완선의 5집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김완선을 댄스 가수에서 아티스트 반열에 올렸다. 김완선 하면 떠오르는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는 무려 그가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였다. ‘가장무도회’, ‘나만의 것’ 등 손무현 표 메가 히트곡 뒤에 숨겨진 치열한 작업 과정과 당시의 에피소드가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백투더뮤직 시즌2
프로듀서로서 가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손무현에게 ‘솔로 앨범 발매’라는 뜻밖의 제안이 찾아왔다. 현재까지도 세련된 멜로디로 호평받는 1집 타이틀곡 ‘제목없는 시’에 얽힌 비화가 그의 생생한 라이브와 함께 펼쳐진다.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음악 감독으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지난 2017년, 예고 없이 찾아온 뇌경색은 그의 음악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굳어버린 손가락을 다시 움직여 기타를 잡기까지, 병마를 이겨내며 깨달은 음악에 대한 갈망과 동료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만나 본다.
화려한 스타의 삶을 뒤로하고 이제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급변하는 K-팝 시장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음악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그의 감각과 음악에 대한 진정성,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나의 빛나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손무현의 음악은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밤 11시 KBS1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