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캡처
박현준이 클로이와의 결혼을 반대하던 오정란의 허락을 받아냈다.
박현준(강다빈)은 클로이(남상지)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오정란(김희정)을 설득했다. 아들의 설득에 넘어간 오정란은 “클로이 그 여우한테 지지 않을 자신 있어?”라고 날을 세우며 아들을 걱정했다.
송근태(이명호)는 “결혼이 무슨 싸움이야?”라며 약이 바짝 올라있는 오정란을 진정시켰다. 박현준은 “걱정하지 마. 절대 지지 않고 전부 가질 거야”를 다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오정란은 “그럼 클로이 정보부터 가져와 봐”라면서 후계 경쟁에 도움이 정보들을 먼저 살펴보기 시작했다.
최유나는 면회를 온 엄마에게 “내방 책상 위에 작은 화분을 가지고 박태호 회장을 찾아가”를 부탁했다. 이유를 궁금해하는 홍영실(경숙)에게 최유나는 ”내가 시켰다고 하면 바로 풀려날 거야”라고 설명하며 행동을 재촉했다.
화분을 챙겨 박태호(최재성)를 찾아간 홍경실은 “우리 딸이 이걸 드리면 빼내 주실 거라 하던데…?”라며 조심스럽게 화분을 건넸다. 반응 없는 박태호 대신 비서가 “잘 받았다고 전해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고 이에 홍경실은 “그럼 바로 빼 주시는 거 맞죠?”를 수차례나 확인하며 자리를 떠났다. 화분 속에서 녹음기를 찾아낸 박태호는 비서에게 복사한 흔적이 남아있는지 조사를 지시했다.
김명희(박진희)가 출근 준비를 돕겠다며 아침 일찍 박태호를 찾았고 “아침부터 최팀장 일로 불편하셨겠어요. 민준이 결혼 일은 정리된 걸로 생각하면 되겠죠?”를 넌지시 물었다.
피식 웃음을 터트린 박태호는 “그것 때문에 출근 준비를 돕겠다고 한 건가? 최팀장은 확실하게 정리할 거니까 걱정할 거 없어”라고 답했다. 이에 김명희는 "민준이 결혼 일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네요”라며 안심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연대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