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장르 불문 독보적인 스펙트럼으로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배출한 ‘원조 스타 작곡가’ 주영훈 편으로 꾸며졌다.
주영훈은 김종국, 엄정화, 코요태, 터보 등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랑스러워’, ‘배반의 장미’, ‘비몽’, ‘나 어릴 적 꿈’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자타공인 히트곡 제조기로 우뚝 섰다.
이에 주영훈의 명곡들을 재탄생시킬 초호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기를 더했다. 김기태, 산들, 소란, 손승연X조형균,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 최진혁, 채연, NEXZ(넥스지), Billlie(빌리), D82 등 10팀의 아티스트가 출격해 떼창을 부르는 추억의 무대부터 전율을 선사하는 퍼포먼스까지, 오감을 사로잡는 무대를 펼쳤다.
출연진들의 다채로운 명곡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기태가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산들이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를, 소란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손승연X조형균이 주영훈&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해 원곡의 매력을 재탄생시켰다.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와 ‘Poison’을, 최진혁이 최진영(SKY)의 ‘영원’을, 채연이 루머스의 ‘Storm’을, NEXZ(넥스지)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을, Billlie(빌리)가 코요태의 ‘비몽’을, D82가 장혜진의 ‘꿈의 대화’를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벅찬 감동까지 빈틈없이 채웠다.
이날 최종우승은 산들이 차지했다. 산들은 이미 왕중왕전 티켓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포기하지마’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산들은 우승 소감으로 “사실 (우승) 욕심은 났지만, 예상을 못 해서 얼떨떨하다”면서도 “많이 투표해주신 덕분에 우승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은 전설의 노래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설과 명곡 판정단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재해석된 곡은 2000곡이 넘고, 관객 수는 28만명 이상이다. 부동의 1위로 ‘토요 절대강자’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