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온>
전기차와 로봇, 자율주행, 데이터센터까지. AI 시대를 움직이는 모든 기술 뒤에는 ‘에너지’가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배터리가 있다. KBS <다큐온> ‘AI 인재 리포트 2부 배터리 패권, 대학에서 시작된다’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 경쟁의 본질을 ‘인재’에서 찾는다.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사람이라는 점을 짚는다. “AI도 결국 배터리가 기반이 된다”는 현장의 목소리처럼, 배터리는 이제 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연세대학교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은 단순한 소재 연구를 넘어 ‘차세대 배터리’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양극·음극 소재 개발부터 전극 설계, 셀 제작, 성능 평가까지 배터리의 전 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연구한다.
■ 배터리의 운명을 읽다, 데이터와 AI
소재 혁신을 넘어, 이제는 ‘예측’의 시대다. 서울대학교 이차전지혁신연구소에서는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AI로 분석하고 예측한다. 극한의 온도, 고전압, 급속 충전 조건까지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미래를 읽어낸다. 특히 배터리 사고의 핵심 원인인 ‘열폭주’를 사전에 예측하는 연구는 안전한 전기차 시대를 위한 필수 기술이다.
KBS <다큐온>
전 세계 기업들이 공급망을 재편하고, 미국과 유럽이 자국 중심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대학 역시 그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특히 미국의 주요 대학들은 연구개발을 넘어 기업과 생산, 인력 양성까지 연결하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에서는 입자 하나의 거동까지 분석하는 정밀 연구와 함께 실제 생산 환경과 동일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세계가 에너지 전환 경쟁에 뛰어든 지금, 배터리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전략 자산이 되었다. 그리고 그 패권 경쟁의 중심에는 ‘대학’이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어떻게 길러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KBS <다큐온> ‘AI 인재 리포트 2부 배터리 패권, 대학에서 시작된다’ 편은 2026년 5월 2일(토) 밤 10시 25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