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연평도에 선 넘는 강아지들이 있다! 한시도 보호자와 떨어질 수 없는 강아지, 가루 때문에 하던 일도 그만두게 됐다는 26살 은서 씨가 새로 구한 직장은 연평도 가족 식당.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배 타고 연평도로 출근하는 은서 씨의 출근길이 험난하다. 그리고 연평도의 또 다른 선 넘는 강아지, 딱지에게 물린 동네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데 9년째 보호자 외엔 접근 금지라는 입질견, 딱지의 험난한 일상을 집중 관찰해 본다.
한 달 전 입양한 가루는 보호자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공황 상태가 된다고 한다. 원래 키우던 젊잖은 반려견 로이도 가루의 영향을 받아서 불안 증세가 생겼는지 가루가 짖으면 동네가 떠나가도록 같이 짖는다. 그런 가루와 로이가 안쓰러워 어딜 가든 데리고 다닌다는 그녀는 하던 일도 그만둔 상황이다. 하지만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기에 고향인 연평도에서 가족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를 도와 식당 일을 하고 있다. 두 마리 반려견을 데리고 배를 타고 2시간 넘게 연평도까지 일하러 가는 은서 씨의 고단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도대체 가루가 보호자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9년 전 남편을 따라 연평도에 들어가 시어머니의 옆집에 살고 있는 선영 씨는 입질견 딱지의 보호자다. 대문 앞에 딱지에 대한 접근 금지 문구들이 붙어있다. 딱지는 보호자인 며느리 선영 씨에겐 애교가 철철 넘치지만, 다른 사람의 손이 닿는 순간 폭군으로 변한다고 한다. 딱지를 자식처럼 생각하는 며느리는 입이 짧아 잘 먹지 않는 딱지에게 밥을 떠먹여 줄 정도로 애지중지하는데 혹시 과잉보호해서 버릇없이 다른 사람을 무는 건 아닐까? 매일 보는 시어머니도 딱지를 쓰다듬어주려다 물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마음 놓고 예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도대체 왜 딱지는 다른 사람들의 손만 닿아도 공격성을 보이는 걸까?
연평도의 선 넘는 강아지, 가루와 딱지의 솔루션을 위해 배 타고 두 시간 동안 바다 건너온 설쌤의 특급 처방이 공개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연평도의 선 넘는 강아지’ 편은 2026년 5월 2일 (토) 밤 10시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