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29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한 발로 서면 수명이 보인다'가 방송된다.
우리는 매일, 수없이 많은 순간을 ‘한 발’로 버텨낸다. 걷고, 멈추고, 방향을 모두는 그 모든 순간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한다. 너무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동작, ‘한 발 서기’다.
그런데, 어느 날 단 10초를 버티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근력 저하부터 감각 둔화, 전정기관 이상까지 ‘균형’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먼저 무너지는 기능 중 하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조차 ‘한 발 서기’에서 쉽게 흔들리는 이유와 원인을 짚어본다.
그런데 단 10초 정도의 한 발로 서는 이 짧은 시간이 우리 몸의 현재 상태, 그리고 앞으로의 건강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일상 속 간단한 훈련만으로 흔들리던 몸이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몸이 보내는 가장 단순한 신호. ‘한 발 서기’ 안에 숨은 비밀을 자세히 파헤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는 매일 수없이 많은 순간을 ‘한 발’로 버텨낸다. 걷고,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그 모든 순간 몸은 자연스럽게 균형을 유지한다. 한 발 서기는 너무나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동작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단 10초를 버티기가 어려워진다면 그것은 단순한 노화일까, 아니면 몸이 보내는 신호일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이 작동하던 균형. 그 미묘한 흔들림을 우리는 얼마나 알아차리고 있었을지 살펴본다.
■ 한 발로 서는 ‘10초’ = 수명을 예측하는 신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운동 의학 클리닉. 이곳을 운영하는 클라우지우 아라우주 박사는 ‘한 발 서기’라는 단순한 동작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그리고 50대 이상 1,702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연구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0초를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의 7년 후의 사망률이, 10초를 버텼던 사람들과 아주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한 발로 서는 ‘10초’에 우리 몸의 어떤 정보가 담겨 있으며, 우리는 그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지 분석한다.
균형을 잃는다는 건 단순히 넘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한순간 중심이 무너지는 경험은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기도 한다. 희귀질환 ‘코건 증후군’을 진단받고 재활치료 중인 손강모 씨.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해, 한 발을 떼는 것조차 두려웠던 시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균형을 잃는다는 것, 당신의 생각보다 더 두렵고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한 발로 서는 단 10초. 그 짧은 시간이 내 몸의 현재를 보여주고, 앞으로의 변화를 시작하게 만든다면. 너무나 익숙하고 단순해서 놓치고 있었던 몸의 신호, 그 안에 숨겨진 해답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