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인 더 셀
바른손이앤에이(대표 최윤희, 문양권)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 감독 조코 안와르(Joko Anwar)의 제작사 컴앤씨 픽쳐스(Come And See Pictures) 가 제작하고, 바른손이앤에이가 공동제작 및 해외 세일즈를 맡은 <고스트 인 더 셀>(Ghost in the Cell)이 4월 16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현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조코 안와르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고스트 인 더 셀>은 악명 높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가 수감자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적대하던 갱단과 부패한 교도관들이 생존을 위해 협력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에서 주요 흥행 지표로 여겨지는 100만 관객을 개봉 6일 만에 넘어선 이번 성과는, 바이럴 콘텐츠나 베스트셀러 원작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오리지널 IP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 작품은 바른손이앤에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개국 이상에 판매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코 안와르는 인도네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립해온 감독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여왔다.
바른손이앤에이 최윤희 대표는 “조코 안와르 감독은 이미 인도네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장르 감독으로, 그 입지는 확고하다. 다만 아무리 뛰어난 작품도 인도네시아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그 간극을 함께 메워나갈 수 있는 파트너가 된 것이 기쁘고, 이번 해외 판매 성과는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코 감독은 초기에 코미디에 강점을 보여온 감독인데, 이번 작품에서 그 역량을 호러와 결합시킨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선보일 작품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컴앤씨 픽쳐스와의 2년간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조코 감독과의 공동 제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