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하루가 생애 첫 국밥 먹방에 도전했다.
심형탁은 “무명일 때 일을 가는 척 집을 나와서 등산을 하곤 했다”라며 씁쓸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집에서 눈치가 보일 때면 일을 간다고 나와 관악산을 올랐던 심형탁은 “한 시간 반 만에 관악산을 올라갔다 내려왔었다”라며 두 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코스를 한 시간이나 단축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산을 내려온 심형탁은 자연스럽게 산 아래 자리한 맛집으로 향했다. MC들은 “등산 후엔 먹어야지”라며 심형탁이 선택할 메뉴에 기대를 품었다. 심형탁은 설렁탕집에 들어가 하루와 함께 먹을 국밥을 주문했다.
생에 첫 국밥을 맛보는 하루의 반응에 기대가 쏠렸다. 심형탁이 식혀준 국밥을 맛본 하루는 별다른 반응 없이 천천히 맛을 음미했고 이에 MC 랄랄은 “맛이 너무 심심한가?”라며 의아해했다.
뒤늦게 반응이 온 하루는 국밥이 입에 맞은 듯 환한 미소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급한 마음에 하루가 그릇 쪽으로 점점 몸을 기울이자 심형탁은 “뚝배기는 먹는 거 아니야”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서도 잘 노는 하루를 확인한 뒤 심형탁도 국밥 먹방에 빠져들었다.
하루는 아기용 스푼으로 직접 국밥을 저으며 혼자 먹기에 도전했다. 스푼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덕분에 국물이 입에 도착하지 못하자 하루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심형탁은 하루가 스푼을 똑바로 쥘 수 있도록 도와줬고 국물이 스푼에 잘 담기도록 시범을 보여주며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노하우를 터득한 하루는 서툴지만 한층 발전한 먹방 스킬을 뽐내며 생애 첫 국밥 먹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