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우형제와 김준호가 부자가 왕할머니, 할아버지까지 4대 대만 여행을 떠났다.
김준호가 4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대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정우는 혼자 좌석을 든든하게 자리할 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옆자리에 탑승한 할아버지에게 뿌듯함을 전했다.
기내식을 기대했던 정우는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잠에 빠져들었고, 음식이 나온 후에도 잠에서 깨지 못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준호는 미트볼을 정우의 코앞에 흔들었지만 정우는 깊은 잠에 빠진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입에다가 직접 대줘 봐야 깬다”라며 한술 더 뜨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정우는 미트볼이 직접 입으로 마중을 오는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만에 도착할 때까지 곤한 잠에 빠졌다.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하자마자 정우는 “배가 고파요”라며 “정우는 비행기에서 밥을 안 먹었어요”를 강조하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가족들은 대만 맛집을 방문했고, 김준호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입맛에 맞을만한 음식과 대표 메뉴를 주문했다.
배고픔을 호소하던 정우는 막상 음식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자 먹방을 시작하기는커녕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참 동안 요리들을 지켜보던 정우는 “머리 먹을래요”라며 통째로 구워 나온 닭의 머리를 가리켰다.
당황한 김준호는 재차 정우의 취향을 확인했지만 정우의 의지는 확고했다. 결국 닭 머리를 뜯어낸 김준호는 들고 있기에도 징그러운 듯 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 닭 머리를 정우에게 조심스럽게 건넸다. 원했던 닭 머리를 쥔 정우는 거침없이 머리에 붙은 살을 뜯어 먹기 시작하며 슈돌 먹짱의 남다른 위용을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