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 <훈련사>가 내달 13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영화 <훈련사>는 완벽한 삶을 연기하는 스타 훈련사 ‘하영’ 앞에 살인 전과자 동생 ‘소라’가 나타나 묻어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고 억눌린 본성이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다.
보호와 위협이라는 모순적인 두 감정이 공존하는 자매의 관계를 통해, 인간 내면의 균열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서은선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연출 전공 31기 출신으로, 단편 <열대야>와 <봄비>를 통해 인물간의 관계와 현상의 이면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연출로 주목받았다. <훈련사>는 서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 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제4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Thrill’ 부문, 제9회 마드리드국제여성영화제,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훈련사'
또한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제19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강렬한 눈빛의 배우 최승윤과 [더 글로리], [구미호뎐 1938] 등에 출연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름 돋는 연기력의 배우 김승화가 기묘하고 위태로운 자매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 정환과 다재다능한 면모로 연기와 연출을 모두 섭렵한 배우 주예린이 함께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훈련사> 메인 포스터는 뾰족한 가시 덤불 사이로 피어난 붉은 꽃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 아래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하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포스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 옆으로 불이 켜진 라이터를 손에 쥔 채 언니 ‘하영’을 바라보는 ‘소라’의 모습은 기묘하고도 위태로운 자매 관계를 짐작케 하며, 자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는 밤마다 사냥을 꿈꿨다’ 라는 카피 문구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훈련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훈련사> 메인 예고편은 유능한 반려견 훈련사인 언니 ‘하영’을 찾아가는 동생 ‘소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살인 전과자인 ‘소라’와, ‘하영’의 훈련소 ‘구름캠프’에서 탈출해 사람을 공격한 유기견 ‘두부’의 존재가 드러나며, ‘하영’이 일구어 놓은 완벽한 쇼윈도 일상에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여기에 “통제가 무너지자 숨겨둔 욕망이 드러났다”와 “우리는 밤마다 사냥을 꿈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완벽한 조련 아래 감춰진 두 자매와 부부의 욕망을 치밀하게 그려낸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 <훈련사>는 2026년 5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