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일본영화 최고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가 5월 극장에서 공개된다.
영화 <유레카>는 끔찍한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후 멈춰버린 시간을 살아가던 버스 기사 ‘마코토’와 어린 남매 ‘나오키’, ‘코즈에’가 긴 여정을 함께하며 삶의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다. 21세기 일본영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와 이 작품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미야자키 아오이 등 명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공개된 <유레카> 티저 포스터는 카메라를 든 채 무언가를 응시하며 셔터를 누르는 ‘코즈에(미야자키 아오이)’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건 이후 무언가를 잃은 코즈에가 세상을 향해 렌즈를 맞추는 이 장면은, 멈춰버린 시간을 지나 다시 삶의 조각들을 기록하기 시작하는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이곳에 가장 중요한 것을 남기는 거야’라는 티저 카피는 이들이 긴 여정의 끝에서 과연 무엇을 사진 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남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레카>는 제5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에큐메니칼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인생 영화' <유레카>는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