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명품 브랜드 구찌 가문을 뒤흔든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찍 세상을 떠난 마우리치오의 친모이자 구찌 가문의 안주인의 의미는 특별했다. 마우리치오를 출산할 당시에 심각한 자궁암 진단을 받았던 그는 암 치료를 받았지만 마우리치오가 5살이 됐을 무렵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의사 이낙준은 “당시 암 치료는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세포까지 파괴해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다”라고 설명하며 마우리치오 친모의 경우 자궁암을 눈으로 진단할 수 있을 정도였다면 이미 심각한 단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당시 그녀는 “내 아들이 다른 사람을 엄마라고 부르지 않게 해달라”라는 유언을 남편에게 남겼고 남편은 아내와의 약속을 마음에 품고 지내며 평생 재혼을 하지 않았다.
손녀에게 아내의 이름이 전해진 인연에 감동한 마우리치오의 아버지는 아들 내외에게 뉴욕 5번가 초고층 아파트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펜트하우스를 선물했다.
1972년, 마우리치오는 구찌 그룹의 경영권을 승계 받았고 1989년에는 구찌 회장 자리에 오른다. 마우리치오의 놀라운 성공가도에는 파트리치아의 내조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년이 흐른 1995년 이른 아침, 밀라노 중심가에서 요란한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구찌 그룹의 후계자 마우리치오 구찌가 출근 도중 괴한에게 공격을 받아 3발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