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산부인과 전문의들과 함께한 의학지식 토크가 펼쳐졌다.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각종 속설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MC들은 “젊을 때 낳은 아이가 똑똑하다는 얘기가 맞는지?”를 질문했다. 김지연은 “그렇다면 형제 중 첫째가 제일 똑똑해야 한다”라고 반박하며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 형이 공부를 잘했다”라고 받아쳤다. 당황한 김지연은 잠시 설명을 멈췄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외성을 충분히 인정한 김지연은 아이의 지능과 건강 상태는 산모의 나이나 수술 유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추성일은 노산의 기준이 되는 35세 이후에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는 연구결과를 예로 들며 설명을 더했다.
이어 그는 “노산이라는 표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밝히며 노산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낼 수 있는 정보들과 조언을 전했다.
MC 김종국이 “임신을 원할 때 관계는 4일 간격이 좋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다른 MC들 사이에서 각자 다른 주장들을 쏟아냈다. 김지연과 추성일은 “배란일 5~6일 전부터 매일 관계를 갖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인다는 게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다”라는 설명으로 논쟁을 일단락 지었다.
MC들이 관계 후 물구나무를 서 있으면 임신 확률이 올라간다는 속설의 진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지연은 “조선시대 때 생긴 이야기다”라며 웃음을 터트리며 “후궁들이 왕의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시도했다”라는 배경을 밝혔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