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13일 방송된 말자쇼가 ‘성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어릴적 신민아를 닮았다고 주장하는 45세 여성 방청객이 배우를 닮은 남자친구를 찾는다는 첫 번째 사연을 확인한 말자할매 김영희가 급하게 사연자를 찾았다. 사연자를 발견한 김영희는 “느낌은 있는데 어릴 때 왔어야 돼”라며 단호한 일침으로 웃음을 전하면서 쇼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5살 남성 방청객의 고민이 공개됐다. 그는 테토녀가 아닌 에겐녀이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진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빼곡하게 적어냈다.
이에 김영희는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얼굴을 한 번 봐야겠다”라며 사연자를 불러냈다. 김영희는 “에겐녀도 결혼하면 다 테토녀가 된다”라는 팩폭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상형을 따로 정해놓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MC 정범균은 “어르신들께서 테토녀, 에겐녀가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듣고 있다”라며 설명을 부탁했다. 모두가 웃을 때 유난히 고요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 방청객이 모여 있는 곳을 발견한 김영희는 “언니들이 다 테토녀에요!”라는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 게스트로 출연한 김신영을 반갑게 소개하던 김영희는 “몸무게 귀환을 너무 축하한다”라며 “통통할 때랑 말랐을 때 다 좋았지만 지금의 모습이 가장 보기가 좋다”라며 다이어트 13년 만에 찾아온 요요를 환영했다.
이어 “사실 말랐을 때는 멋병에 걸려 보였다”라는 온탕냉탕 화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발끈한 김신영은 “지금은 그쪽이 걸려가고 있다”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