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 우린 결국 빛날 테니."
트레저가 신곡 'MY TREASURE'로 돌아왔다.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시도하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의 곡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욱이 이번 곡은 래퍼 라인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공동 작사해 완성도를 더했다.
YG 측은 신곡 'MY TREASURE'에 대해 “이 세상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란 메시지가 녹아든 곡”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버스에 멤버가 우울한 표정을 한 채 타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마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텅 사람들의 풍경을 의미하는 듯한 장면은 현재 집에 박혀 지내는 우리의 상황을 떠올리게 만든다.
하지만 버스는 해체되며 멤버는 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곳에는 상상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멤버들은 가상의 공간 속에서 춤을 추거나 우산을 쓰고 하늘을 바라보고 꽃밭이 가득한 도심을 걷기도 한다.
단체 군무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멤버 모두가 연보라 색깔의 양복을 차려 입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다. 'It's alright 잘 될 거야. 맑은 하늘이 우릴 기다리듯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 웃음을 잃지 마 절대로' 등 희망찬 가사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그들은 상상의 공간 속에서 계속해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환하게 웃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굴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말라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뮤직비디오는 마무리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 TREASURE - ‘MY TREASURE’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