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투어스가 불후를 찾았다.
11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장르불문 명곡 제조기로 인정받는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윤일상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작곡가 윤일상 편 1부’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TWS(투어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라포엠, 마이티마우스X민영(BBGIRLS), 황치열, 임한별, 민우혁, 다영, 데이브레이크, 타케나카 유다이 등 세대와 국적을 막론한 대세 아티스트 10팀이 출격했다.
무엇보다 이날 토크대기실에서는 '불후'에 첫 출연하는 신입 아티스트들의 열정 넘치는 출사표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TWS(투어스) 영재는 "'불후' 무대를 신곡 컴백 무대만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쥴리는 "집에서만 보던 '불후'에 나올 수 있어서 이제서야 인기가 실감 난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한 10년 만에 솔로로서는 '불후'에 첫 출연하는 다영은 "제주도에서 부모님이 오셨다. 엄마가 '이제 우리 딸 스타 됐다'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TWS(투어스) 경민이 발칙한 도발로 토크대기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우승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라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것. 이에 '불후'의 '베테랑즈' 황치열과 라포엠의 유채훈은 "첫 출연에 우승이면 거저먹겠다는 거 아니냐", "여기 쉬운 곳 아니다"라며 으름장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베테랑즈'는 마치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TWS(투어스) 멤버들의 비주얼과 상큼함에 '초격차'를 느꼈다. 특히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와 추플렉스는 "얼굴이 엄지손톱만 하다", "비슷한 선글라스를 걸쳤는데 왜 이렇게 다른 거냐"라며 현타를 호소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은 전설의 노래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설과 명곡 판정단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재해석된 곡은 2000곡이 넘고, 관객 수는 28만명 이상이다. 부동의 1위로 ‘토요 절대강자’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