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오리’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하루의 성장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실내 동물원을 찾은 하루가 오리떼와 마주했다. 사료 주기에 도전한 하루는 손 위에 조심스럽게 사료를 올려 직접 오리에게 먹이를 건네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료를 발견한 오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하루는 “오리”를 또렷하게 발음하며 부쩍 성장한 근황을 뽐냈다.
흔들다리를 발견한 하루는 힘찬 기합과 함께 망설임 없이 다리 위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루는 다리 아래에 있는 동물들에게 인사를 건네듯 옹알이를 쏟아내며 호기심 가득한 태도로 동물원 체험을 즐겼다.
캥거루의 미니 버전 같은 외모의 왈라비를 발견한 하루가 옹알이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심형탁은 하루를 품에 안은 채 왈라비에게 천천히 다가가 머리와 등을 쓰다듬었고, 이때 두 사람 앞에 커다란 부리를 자랑하는 대형새가 갑자기 날아들었다.
왈라비를 만지는데도 큰 용기가 필요했던 심형탁은 화려한 색과 독특한 외모로 하루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형새를 가까이 보여주기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손바닥 위에 새를 올렸다.
심형탁은 겁에 질린 듯 새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했다. 아빠의 노력 덕분에 하루는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심형탁은 “내가 참을수록 아이는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배려로 훈훈함을 전했다.
애견 카페를 방문했을 때도 강아지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개통령으로 거듭났던 하루의 친화력이 동물원에서도 발휘됐다. 오리를 시작으로 하루는 핀치, 대왕 부리새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