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용식이 손주를 위해 ‘뽀식이’로 변신했다.
손녀 이엘이가 태어난 이후 이용식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 “75년 인생 중 최고의 자랑거리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110kg이 넘던 체중이 90kg으로 줄어든 변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홀로 이엘이의 육아를 책임지게 된 이용식이 아이들의 최애 캐릭터 옷을 입고 등장해 원조 뽀통령의 위용을 자랑했다. 펭귄 캐릭터 변신을 바랐던 이용식은 ‘뽀식이’가 계속 겹쳐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천신만고 끝에 이엘이의 밥 먹이기에 성공한 이용식은 반나절만에 급격하게 피로해 보이는 모습으로 손주 육아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이용식의 노력을 칭찬하던 아내는 “이엘이가 초등학교 가는 것도 보고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까지 봐야죠”라는 바람을 전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이용식은 울컥한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으로 “이엘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내 나이가…”라고 중얼거렸다. 이수민은 “이엘이의 결혼식을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며 이용식이 세운 목표를 짐작했다. 이용식은 손녀의 결혼식 언급에 여러 심정이 교차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과거 이용식이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절해 일주일에 하루는 시간을 만들어 자신과 여행을 다녔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우리 아빠 같은 아빠는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딸 사랑에서 손녀 사랑으로 이어진 이용식의 노력과 헌신에 이수민은 “아빠는 최고의 슈퍼맨이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