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 캡처
배추 연구를 시작한 성태훈에게 본사의 무리한 납품 요청이 떨어졌다.
심우면 연리리에서 나 홀로 배추 연구를 시작한 성태훈(박성웅)은 마을 이장 임주형(이서환)과 갈등을 빚는다. 마을에 피해를 입힌 성태훈의 회사에 앙심이 있는 임주형은 배추 농사를 반대했지만 성태훈은 서울 복귀가 걸려 있는 배추 농사를 포기할 수 없었다.
이에 임주형은 이장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며 텃세 섞인 경고를 날렸다. 이를 비웃듯 성태훈은 컨테이터 사무실 앞 텃밭을 홀로 일구며 배추 농사에 집중했다.
배추 모종을 키우기 위한 예산이 필요해진 성태훈은 본사에 품의를 올렸다. 하지만 최이사(민성욱)는 “본사 예산 편성이 빠듯해서 예산 증액이 어려워요”라며 요청을 거절했다.
이어 성태훈의 배추 연구 건을 직접 윗선에 보고 하겠다며 한 달 안에 샘플별 300주씩 총 1,500주의 배추 모종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성태훈은 “그만큼을 본사로 보내면 정작 심을 배추 모종이 부족해집니다”라며 난감해했다.
기간도 한 달 반 이상이 필요하다는 성태훈의 설명에도 최이사는 “ 그럼 더 심으면 되겠네”라는 무책임한 말을 던졌다. 할 말을 잃은 성태훈에 최이사는 한 달의 조건을 재차 강조했다.
세 아들과 함께 당분간 연리리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인 조미려(이수경)는 아이들이 다닐 학교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둘째 아들 성지상(서윤혁)과 막내 성지구(양우혁)의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찾아보던 조미려는 ‘심우초중학교’가 마을에 유일한 학교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는 갑작스럽게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발령 난 성태훈(박성웅 분)과 가족들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진한 인간미와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