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캡처
박현준이 친모 오정란의 악행을 알아채고 큰 충격에 빠졌다.
백진주(남상지)가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화장실 정전과 수리 중 아이디어를 낸 건 조력자 제임스리(정의갑)였다. 백진주는 빼돌린 오정란의 휴대폰을 제임스리에게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진주는 “사람을 감금하고 납치했으면 분명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라며 그 증거가 오정란의 휴대폰에 남아 있을 거라 확신했다. 백진주는 오정란의 뒤를 봐주는 인물의 연락을 가로채 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김단희(박진희)는 디자인북을 훔친 진범인 최유나(천희주)를 주시했고 증거품을 버리는 걸 목격한다. 김단희는 증거물을 챙겨 최유나 부모에게로 향했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정란이 고발자를 납치하고 감금한 증거를 확보한 백진주는 박민준(김경보)에게 정보를 전했다. 함께 디자인북 사건을 파헤치던 박현준(강다빈)은 중요한 증인을 감금한 주범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큰 충격에 빠졌다.
박현준은 “솔직히 안 좋은 일도 할 거라고 생각은 했었어. 대단하신 우리 회장님이 우리 오여사한테 시킨 일이라면 좋은 일만은 아닐거니까…”라며 부모의 악행을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모르는척 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현준은 특히, 박태호의 압박에 의해 악행에 가담했을 것으로 생각했던 오정란이 직접 납치, 감금 사건을 주도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나쁜 사람은 시키는 아버지니까 우리 오여사는 봐주자고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일은 직접 선택한 거잖아, 내 어머니가 그런 사람인 거잖아”라며 한탄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연대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