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박영진과 엄지인 아나운서가 '말자쇼'에 출연한다.
말자쇼가 ‘직장인 특집’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과 웃음을 동시에 담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희는 직장인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통쾌한 해답으로 공감과 웃음을 얻어냈다.
공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박영진은 같은 기수 동료 개그맨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허경환과 양상국을 언급하면서 분위기를 잡다가 “아이고 배야!”라며 별안간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박영진은 “22기 동기 중에서 나보다 낮았던 등수들이 지금 더 잘나가서 배가 아파 죽겠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털어놓았다. 특히 허경환을 저격한 박영진은 “길어야 삼 개월 버티려나 했는데 이십 년을 해먹고 있다”라는 농담을 더했다.
“지금은 내가 가장 뒤에 서 있다”라며 솔직한 자기 객관화로 이목을 집중시킨 박영진은 “일찍 핀 꽃이 일찍 진다, 일찍 끓은 냄비가 일찍 식는다”라는 뼈 있는 말을 허경환과 양상국을 포함한 동기들에게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기들이 뿌듯하게 느껴진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하던 박영진은 “일찍 식지 않고 오래 끓을 수 있는 뚝배기 같은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는 격려를 더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박영진이 가상화폐를 저가에 매수해 엄청난 수익을 냈다는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박영진의 아내는 수년 전에 가상화폐를 30만 원대에 매수한 뒤 잊고 지내던 중, 뉴스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하자 박영진에게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가상화폐는 500만 원 대였고 이미 열배가 넘는 수익에 놀란 박영진은 “지금 빨리 팔아야 한다”라며 아내의 매도를 종용했다. 결국 아내는 가상화폐를 정리했고 박영진은 “그 때는 대단한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