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23일 방영된 말자쇼가 우정특집으로 꾸며졌다.
말자할매가 현장을 찾은 방청객의 즉석 고민 해결에 나섰다. 수많은 고민 메시지를 살피던 중 정범균이 유통기한에 관한 특이한 사연을 골라냈다. 사연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을 친구에게 줘도 되는지 진지한 질문을 남겼다.
김영희는 “이건 친구에게 버리겠다는 거다”라고 격분하며 사연자를 찾아 나섰다. 사연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을 직접 꺼내 보였고 “삿포로 여행 때 샀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주고 있다가 오늘 챙겨왔더니 유통기한이 6개월이 지났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김영희는 “혹시 남자친구가 있는지?”를 물었다. 사연자가 솔로를 고백하자 김영희는 같이 온 친구의 상황을 물었다. 친구가 결혼을 했다고 답하자 김영희는 “잘됐다!”라고 반가워하며 “남편에게 선물해라”라는 해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 배우 지승현이 공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승현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MC 정범균이 지승현과 김영희의 의외의 관계를 궁금해하자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했던 방송에서의 인연을 공개했다.
우정 특집에 맞게 지승현은 자신의 오랜 친구를 스튜디오에 초대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온 사이로, 지승현은 배우를 꿈꾸던 시기에 가장 먼저 응원을 건넨 친구라고 소개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